[2026년 5월 8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이 내걸린 현수막 근처를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테헤란 WANA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관영 매체도 양국의 합의 내용을 일부 언급하며 상호 공격 자제 방안이 논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과 미국 간의 양해각서(MOU) 초안에 미국과 그 동맹국이 이란이나 이란 동맹국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담겼다고 IRGC 산하 파르스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파르스 통신은 또 그 대가로 이란 역시 미국이나 그 동맹국에 대해 어떠한 선제적 군사 공격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협상 등을 골자로 하는 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봉쇄를 해제 단계를 거쳐 우라늄 농축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 폐기, 제재 완화 등을 놓고 추가 협상을 벌인다는 계획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종전 타결에 다가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현재까지 합의안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