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묻따밴드가 따뜻한 에너지로 '불후의 명곡'을 빛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특집' 무대에 오른 아묻따밴드(홍경민·조영수·차태현·전인혁·김준현·조정민)는 '알고 있잖아'와 '이차선 다리' 무대를 연이어 펼쳤다.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풍성한 밴드 연주와 차태현의 담백하면서도 벅찬 감성의 보컬이 감수성을 자극했다. 특히 '불후의 명곡' 우승자 출신다운 완성도 높은 무대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대를 마친 후에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코너를 진행했다. 자타공인 남다른 재치와 입담을 갖춘 멤버들이 모인 만큼 멤버간의 케미와 예능감이 빛났다. 특히 김준현은 사연자를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열창하며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아묻따밴드는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를 밴드 편곡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멤버들의 탄탄한 연주 역량과 보컬의 매력적인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원곡이 가진 아날로그 감성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처럼 아묻따밴드는 한강 고유의 정취와 맞물린 라이브 연주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묻따밴드가 선사하는 따뜻한 에너지가 도심 속 음악 축제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한편 아묻따밴드는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 않고'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으로 의기투합해 지난 2월 결성된 그룹으로 베이스를 담당하는 리더 홍경민을 중심으로 키보드 조영수, 객원보컬 차태현, 기타 전인혁, 드럼 김준현, 피아노 조정민까지 각 분야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뭉쳐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부산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 아묻따밴드는 오는 30일 서울 큐브컨벤션센터(CCC)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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