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영구 한강 조망’ 설계 제안
이투데이

▲래미안 일루체라 47층 높이 가구 한강 조망.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전체 가구의 약 87%가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조합원의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와 원펜타스를 잇는 차세대 반포 래미안 단지 조성안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설계에서 인접 단지인 신반포16차와 27차의 향후 재건축 이후 높이와 배치까지 반영해 조망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했다. 단순히 현재 기준의 조망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 개발 이후에도 한강 조망이 유지될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VMA 조망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주거동 배치와 조망축을 검토했다. 그 결과 파노라마 한강 조망 163가구, 와이드 한강 조망 128가구, 부분 한강 조망 242가구 등 총 533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전체 616가구 중 약 87%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반포19·25차를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의 상품성을 결합한 반포권 차세대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한강변 대단지 입지와 스카이 커뮤니티, 홈플랫폼 ‘홈닉’ 등을 앞세워 반포 대표 단지로 자리 잡았고 래미안 원펜타스는 641가구 규모에도 가구당 약 4평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소규모 고급 단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자인 경쟁력도 반영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세계조경가협회상 등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간 디자인과 래미안 원펜타스의 커뮤니티 경쟁력, 한강 조망 설계 노하우를 신반포19·25차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폭 강화한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커뮤니티 면적은 가구당 4.4평이며, 개별 가구 창고 공간까지 포함하면 가구당 6.5평 수준이다. 전체 규모는 4015평에 달한다.
단지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스포츠존, 컬처존, 에듀존 등이 조성된다. 중앙 대형 선큰을 중심으로 지상과 지하 커뮤니티를 입체적으로 연결해 개방감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홈플랫폼 홈닉도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커뮤니티 시설과 가구 내부 시스템을 연계해 입주민이 단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래미안 일루체라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원펜타스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포 최고 높이 49층 랜드마크 실현, 한강 조망, 커뮤니티, 스마트 주거 기술 등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안”이라며 “신반포19·25차가 반포를 대표하는 5세대 래미안 하이엔드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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