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여행은 사치? 남편은 캠핑카 5대 구매…"1억 가까이 썼다"
머니투데이
'큰아들 부부' 남편이 아내의 일본 여행을 두고 "경제 관념이 없다"고 비판했지만 정작 자신은 캠핑카와 카라반 구매 등에 1억 원 가까운 돈을 쓴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89화에서는 22기 두 번째 부부인 '큰아들 부부'의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아내의 소비 습관을 문제 삼으며 불만을 드러냈다.
남편은 "아내가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했다"며 "지난달 카드값이 900만 원 넘게 나왔는데 그런 상황에서 여행을 가겠다고 하니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몇 달 뒤 상황이 나아졌을 때 가면 되는데 굳이 지금 가겠다고 해서 화가 났다"며 아내의 경제관념을 지적했다.
또 남편은 "보험료도 엄청 많이 나간다"며 "결혼 초 월급이 300만 원 정도였는데 보험료가 120만 원이었다. 지금도 비슷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 둘만 살 때였는데 나 죽이려고 그랬냐"고 말하며 아내의 소비 성향에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편의 소비 습관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뒤집어졌다.
남편은 드론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좋아한다며 "사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계속 생각하다 결국 구매하게 된다"고 인정했다.
동시에 아내는 "남편이 지금까지 카라반과 캠핑카를 5대 정도 샀다"고 폭로했다.
이에 남편은 "합치면 1억 원 가까이 썼다. 모아둔 돈을 거의 다 써서 지금은 자중하고 있다"고 인정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남편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서장훈은 "남편은 하고 싶은 건 다 하면서 말만 좋게 한다"며 "결국 자기 마음대로 다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내는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하는데 정작 남편은 본인이 하고 싶은 소비는 다 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남편의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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