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집 사는 30대들, 여기로 몰려갔다"...강남 아니라 '여기'
SBS Biz
서울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 집합건물 매매 가운데 생애최초 매수 비중은 4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성북구와 강북구, 서대문구 등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덜한 지역에서 무주택 실수요자 유입이 두드러졌습니다.
성북구의 생애최초 매수 비중은 59.8%로 60%에 육박했고, 강북구는 57.2%, 서대문구는 55.2%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정책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높은 비강남권으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무주택자의 전세 낀 주택 매수를 허용한 점도 매수세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연령별로는 30대 비중이 56.1%로 가장 높아 젊은층의 첫 집 마련 수요가 시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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