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32강 유력 후보' 캐나다-보스니아, B조 첫 맞대결 '1-1 무승부'
머니투데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32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B조 조별리그 서막이 올랐다. 첫 경기에선 캐나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 앞서 외신들이 한국의 32강 상대로 예측한 팀들이다.
캐나다와 보스니아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랭킹은 캐나다가 30위, 보스니아는 64위다.
캐나다와 보스니아, 스위스(19위), 카타르(56위)가 속한 B조 2위 팀은 한국이 속한 A조 2위 팀과 32강에서 격돌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B조에서는 스위스가 가장 앞서고, 2위 자리를 두고 캐나다 또는 보스니아가 경합을 펼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 여러 외신들의 월드컵 32강 대진 예측에서는 한국의 상대로 캐나다 또는 보스니아를 예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먼저 균형을 깬 건 보스니아였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아드 콜라시나츠(아탈란타)가 헤더로 문전에 전달했고, 요보 루키치(우니베르시타테아 클루이)가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이후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캐나다는 후반 33분 프로미스 데이비드(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의 오른발 논스톱 패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카일 래린(사우샘프턴)에게 연결됐고, 래린이 이를 마무리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결국 두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캐나다는 볼 점유율 51%로 32%의 보스니아(17%는 경합)에 앞섰고, 슈팅 수에서도 13-8로 우위였으나 사상 첫 월드컵 승점에 만족해야 했다. 캐나다는 지난 1986년 멕시코,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선 모두 3전 전패를 당했다.
반대로 보스니아는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나선 월드컵 무대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쌓았다. 브라질 대회 당시엔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B조 또 다른 경기인 카타르와 스위스전은 14일 오전 4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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