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적대국" 북한 성명에 靑 "긴 안목으로 평화공존 정책 추진"
머니투데이
[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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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을 철저한 적대국으로 다뤄 나가려는 우리의 대적원칙은 불변하다"고 밝힌 데 대해 청와대가 "정부는 긴 안목을 갖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현지시간) 취재진에 "유럽연합(EU)도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EU 측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냈다. 당시 성명에는 "러시아, 북한 간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2일 취재진을 만나 "EU와 문건 작성시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해 전부 언급하게 된다"며 "우리가 이미 국제사회에 공표한 적이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가 된 것이므로 새로운 내용은 없다"고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북한 측은 한국 EU 간 나온 성명에 "한국의 집권자가 거치장스럽게 쓰고 있던 평화의 가면을 벗어던지었다"며 "한국 집권자는 이번 대결선언으로 조한(북남) 사이에 '평화공존'은 있을 수 없으며 영원히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 우크라이나 괴뢰들과 속통이 같은 공범이라는 것을 스스로 세계 앞에 입증하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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