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도 몰랐다…김지선, 이석증 숨기고 연극 강행 "죽을 뻔했다"
머니투데이
개그우먼 김지선이 연극 공연 중 심한 이석증으로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33회에는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지선은 "연극 '사랑해 엄마'를 하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선은 "나는 아이 넷을 낳기도 했고 이제 젊은 나이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이석증이 찾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극 공연을 하던 중 어두운 무대 뒤를 이동하는데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서 어디가 벽인지도 구분하지 못했다"며 "결국 공연 직전에 벽에 머리를 부딪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지선은 특히 무대 위 장면이 더욱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지선은 "극 중 엄마가 죽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는 옆으로 누워야 한다"며 "그런데 이석증 환자에게 가장 안 좋은 자세가 옆으로 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옆으로 누우면 눈앞이 빙글빙글 돌고 심하면 구토까지 나온다"며 "그 장면을 연기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조혜련은 "전혀 몰랐다. 어쩐지 어느날부터 똑바로 눕더라"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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