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미-이란 합의 마무리 위해 테헤란 방문"
머니투데이
[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란 사이의 중재국인 카타르 대표단이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종전을 위한 진전 상황을 논의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대표단이 외교적 과정의 최신 동향을 검토하기 위해 테헤란을 방문해 이란 당국자들과 협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카타르 대표단이 전쟁 종식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위해 이란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협상단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막판 이견을 보이는 부분을 최종 중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이란 파르트통신은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파르스통신에 "이란은 제안된 MOU에 대한 최종 결정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양해각서 문구에 대한 정치적, 법적, 기술적 검토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을 위한 MOU 서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을 비롯해 중재국인 파키스탄·카타르가 14일 화상회의를 열어 MOU에 전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서명식이 있을 거라고 밝혔고, 중재국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도 13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향후 24시간 이내에 최종 타결이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이란 측은 14일 서명을 공식 확인하지 않으면서 서명 시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이란에선 강경파 주도로 MOU 반대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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