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스낵 제형 건기식 캐파 2배 확대·수출 대응력↑
이투데이

▲코스맥스그룹 스낵형 건기식 제형. (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그룹이 올해 상반기 젤리·액상스틱 등 스낵 제형 건강기능식품 생산가능수량(CAPA)을 2배 확대하며 수추 수요에 적극 대응,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기식 ODM(연구·개발·생산) 관계사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생산설비를 대충 확충하며 올해 들어 대표적인 스낵형 건기식 제형인 젤리·액상 제품의 월 CAPA를 기존 도합 2100만포에서 4700만포로 2배 이상 늘렸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배면스틱 라인에 기존 5열 설비보다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인 12열 설비를 추가 도입했고, 구미 제조라인에도 성형·충전 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액상스틱 충전기를 기존 1대에서 3대로 증설했다.
현재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젤리·액상스틱·구미·초소형 정제형으로 즐기며 섭취하는 ‘스낵피케이션(Snackific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올해 1~3월 누계 기준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 한국법인 합산 액상 제형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29억원, 젤리 제형 매출은 51% 성장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구미 제형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양사는 혁신 제형을 앞세워 수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젤리와 구미, 분말을 빠르게 분산·용해시키는 ‘사르르(SaRrr)’ 등 차별화된 제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도 젤리 특화 라인 ‘젤릭스(JelEx)’를 비롯한 물 없이 빠르게 용해되는 ‘솜탭(som Tab)’ 등 차별화된 제형을 늘려가고 있다.
이같은 제형·설비·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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