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개방되도 아시아 국가 경제적 피해 지속"
SBS Biz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면 중동 전쟁 발 에너지 공급 차질에 시달려온 아시아 경제에 단기적 안도감을 줄 수 있지만 누적된 경제적 피해의 여파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에너지 컨설팅 회사 우드 매켄지 조슈아 응우 아시아 태평양 부회장은 "좋은 소식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면 석유와 일부 가스가 다시 공급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도 "나쁜 소식은 지난 3개월 이상 동안 해협이 폐쇄된 날마다 경제적 차질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공급망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커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응우 부회장은 "이러한 경제적 차질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가격 측면에서 보면 아직 (공급 차질의)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지 않았으며 3월에 기록했던 배럴당 100달러 유가는 그로부터 3~6개월 후에야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 완전히 반영될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매우 불안정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료와 나프타 등 에너지 외 공급망 차질 역시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알버트 파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 달 정도의 비료 공급 차질은 감당할 수 있지만 파종기까지 차질이 이어지면 작물 수확량 감소로 심각한 식량 안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영향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생산량 부족의 본격적인 여파는 연말에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천연자원에너지청 사카이노 하루히코 자문관은 포장재 등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에 대해 "중동 지역의 선적이 재개되더라도 공급망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최소 1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치 손상된 모세혈관처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에너지 컨설팅 회사 우드 매켄지 조슈아 응우 아시아 태평양 부회장은 "좋은 소식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면 석유와 일부 가스가 다시 공급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도 "나쁜 소식은 지난 3개월 이상 동안 해협이 폐쇄된 날마다 경제적 차질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공급망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커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응우 부회장은 "이러한 경제적 차질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가격 측면에서 보면 아직 (공급 차질의)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지 않았으며 3월에 기록했던 배럴당 100달러 유가는 그로부터 3~6개월 후에야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 완전히 반영될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매우 불안정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료와 나프타 등 에너지 외 공급망 차질 역시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알버트 파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 달 정도의 비료 공급 차질은 감당할 수 있지만 파종기까지 차질이 이어지면 작물 수확량 감소로 심각한 식량 안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영향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생산량 부족의 본격적인 여파는 연말에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천연자원에너지청 사카이노 하루히코 자문관은 포장재 등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에 대해 "중동 지역의 선적이 재개되더라도 공급망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최소 1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치 손상된 모세혈관처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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