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협회, 네덜란드 풍력협회와 공급망 협력 협약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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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력산업협회가 네덜란드 풍력산업협회와 공급망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16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네트워킹 디너 행사에서 네덜란드 조선·해양에너지·풍력산업협회(Maritime & Offshore NL)과 해상풍력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간 해상풍력 및 해양산업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급망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 교류,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덜란드는 유럽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항만·조선·해양플랜트·해양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조선·해양에너지·풍력산업협회는 네덜란드 해양 및 오프쇼어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회원사 간 협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공급망 협력 확대와 시장 정보 공유, 기업 간 교류 활성화, 공동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과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하며 글로벌 공급망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해상풍력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공급망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고 국내 공급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엘리너 티머 네덜란드 조선·해양에너지·풍력산업협회 한국 해상풍력 담당관은 "한국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기업이 새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해상풍력 공급망 분야에서 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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