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전남친 소재로 쓴 드라마 日 1위…차기작은 '29금 멜로'
머니투데이
솔비가 숏드라마 작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68회에는 배우 김정은, 배우 이한위, 가수 솔비, 댄서 킹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솔비는 가수와 화가를 넘어 숏드라마 작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솔비는 "작년에 숏드라마 극본을 썼다. 제목은 '전남친은 톱스타'다"라며 "3년 전 자다가 전 남자친구가 나오는 꿈을 꿨는데 너무 설레고 달콤한 기분이 들었다. 다시 만날 수는 없으니 그 감정을 글로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제작사 관계자들에게 보여줬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후 콘텐츠진흥원 공모에 냈는데 선정됐다"며 "AI를 보조 작가처럼 활용해 대본을 집필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작품 제작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다는 솔비는 "오디션도 직접 보고 대본 리딩도 참석하고 촬영 현장에도 갔다"며 "너무 참견을 했는지 그다음부터는 작가님은 현장에 오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솔비는 "드라마가 공개된 뒤 글로벌 플랫폼에서 일본 1위를 기록했다"며 "작가 이름은 '로라 장'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솔비는 "처음에는 29금 멜로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미스터리 장르를 섞었다"며 "제목은 '내 남편의 연애 카운슬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작품을 쓰면서 극을 끌고 가는 여자 주인공을 상상했는데 오늘 김정은 선배를 보니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김정은은 "벗어야 되냐"고 농담한 뒤 "진짜 야한 거 써봐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솔비는 "작품 안에 노출신과 진한 애정신도 있다"며 "또 다른 작품으로 '내 남편은 호스트'도 구상 중"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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