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626억원에 원스토어 인수…"글로벌 게임 허브 만들겠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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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가 SK스퀘어로부터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를 인수한다. 넥써쓰는 원스토어를 '게임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넥써쓰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원스토어 주식 2024만7990주(84.63%)를 약 626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원스토어는 국내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함께 설립한 국내 앱 마켓이다.
이번 인수로 넥써쓰는 원스토어 지분 89.03%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다. 매각 주체는 SK스퀘어(45.78%), 네이버(NAVER·24.06%), 스틸넘버원제일차(17.02%), 크래프톤(2.17%)이다. SK스퀘어와 네이버, 크래프톤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인수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넥써쓰는 '경영권 지분 인수를 통한 핵심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양수 목적으로 공시했다. 넥써쓰는 국내 3800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된 원스토어를 게임 허브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웹 샵, 결제, 커뮤니티, 플랫폼, 보상 시스템 등 그간 쌓아온 '풀스택' 역량을 원스토어에 결합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원스토어를 'AI 네이티브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원스토어에 게시되는 방대한 양의 게임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플레이어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게임 개발사에는 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1위 게임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이룰 때까지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써쓰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브랜드를 일원화한다.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이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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