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들 '이차' 사고 싶다고 난리나겠네
SBS Biz

국내 대표 패밀리카로 자리 잡은 기아 카니발이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기아는 카니발의 신규 모델인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니발 하이루프는 기존 카니발에 높아진 루프 구조를 적용해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한 모델입니다. 기존 고급 모델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강점으로 꼽히는 넉넉한 공간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하이리무진과 동일한 스틸 소재 루프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기본 모델보다 전고를 270밀리미터 높여 2열과 3열 승객 모두에게 여유로운 헤드룸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장거리 이동이나 가족 단위 여행에서도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외관에는 수평형 크롬 몰딩과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고, 실내에는 스웨이드 소재와 후석 LED 독서등을 탑재해 라운지 같은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기아는 우선 9인승 모델을 출시한 뒤 하반기 중 7인승 모델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파워트레인은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 5천211만 원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5천666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신차 출시는 카니발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니발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5만7천여 대가 판매되며 출시 이후 26년 만에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고, 연간 판매량도 17만 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카니발의 존재감은 압도적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7천235대가 판매되며 대형 MPV 시장 점유율 68%를 넘겼고, 올해 7월에도 7천211대가 팔리며 기아 국내 판매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루프가 하이리무진의 공간 가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성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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