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아파트 대출' 7월부터 신청…마곡17도 가능
SBS Biz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전용 정책대출 상품이 다음 달 1일부터 신청 가능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디딤돌대출과 금리는 같은 수준이고, LTV는 디딤돌대출보다 10%p~20%p 낮은 최대 60%가 적용됩니다.
오수영 기자, 디딤돌대출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대출 신청자' 요건이 추가되는 형태죠?
[기자]
일반·신혼·신생아 등 디딤돌대출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따르게 됩니다.
금리도 디딤돌대출 금리를 그대로 따르되 상품별 최고 소득 구간 초과시 0.3%p 가산금리가 부과됩니다.
앞서 디딤돌대출보다 짧은 것으로 예측됐던 대출 기간은 디딤돌대출과 동일하게 10·15·20·30년 중 선택 가능하도록 결정됐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기본적으로 무주택 실수요자,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 등이 대상이기 때문에 대출 기간을 20년이나 30년으로 설정하려는 차주가 많을 걸로 보입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당첨자에 한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 소득 요건을 충족했으므로 대출 소득 요건을 갖춘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산 요건은 올해 기준으로 5억 1100만원 이하로, 부동산·자동차·주식 등 일반자산을 합산하고 금융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으로 심사합니다.
[앵커]
이미 본청약까지 진행해 버린 단지 입주자들도 이 대출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기자]
SBS Biz 취재에 따르면 2023년 10월 사전청약, 지난 2월 본청약을 진행해 4월 당첨자가 확정된 서울 마곡 17단지 입주자들도 이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정책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HUG 관계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정책대출의 경우 잔금대출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오는 8월 말 입주 예정인 마곡 17단지 입주자들의 대출 일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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