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쉬었음 해결' K-아카데미에 청년 8200명 참여…내년 참여폭 넓힌다"
머니투데이
[the300]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K(케이)-아카데미 사업'과 관련해 "약 8200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외국계 기업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2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경 당시 증가하는 '쉬었음'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면서 청년고용 문제를 풀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실장은 "AI(인공지능)는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는 더 높은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 기업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지만 청년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기 어려워졌다"며 "K-뉴딜 아카데미는 이 지점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K-아카데미는) 기업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라며 "이번 사업에는 SK, KT, LG, 롯데, 한화오션 등 주요 기업들이 직접 참여한다"고 적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청년 Hy-Po' △SK AX의 AI·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 △KT의 AI 전환(AX) 및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NC AI의 게임·AI 콘텐츠 제작 분야 인재 양성 등 주요 기업들의 참여 현황을 소개했다.
김 실장은 "또 하나 의미 있는 점은 선정된 아카데미의 상당수가 비수도권에서 운영된다는 것"이라며 "인재가 지역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하고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함께 키워갈 수 있다면 이는 국토균형발전의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삼성 SSAFY(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비롯한 우수한 인재양성 모델이 더 많은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K-뉴딜 아카데미로 확장된 것처럼 앞으로는 더 많은 청년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청년에게는 경험이 가장 큰 경쟁력이고 기업에게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뛰어난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우리 청년들의 잠재력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투자가 다시 청년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조회 0·스크랩 0·공유 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