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페북 올라온 여성 뒷모습…선고 앞두고 SNS 해킹돼 폐쇄
머니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 여사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는 "생활은 나의 리듬을 따른다"는 글과 함께 산 정상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여성 뒷모습 사진이 올라왔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 당선 전인 2015년부터 해당 계정을 사용해 왔다.
프로필도 김 여사와 무관한 사진으로 바뀌어 있다. 계정은 현재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통일교 금품 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2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1심에서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도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으로 형량이 늘었다. 재판부는 2094만원 추징도 명했다. 2022년 4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802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받은 것도 '묵시적 청탁'을 인지한 것이라며 1심과 달리 유죄로 봤다.
김 여사 측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모두 상고했다. 사건은 현재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에 배당돼 심리 중이다.
김 여사는 공직을 대가로 각종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1심 선고도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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