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농협 이어 하나은행도 MCI 제한…주담대 한도 낮춘다
이투데이
7월부터 MCI·MCG 신규 가입 한시 중단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모기지보험 가입을 한시적으로 막는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용자의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들면서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달 1일부터 모기지보험(MCI·MCG) 신규 가입 취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MCI·MCG는 주담대 실행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 상품으로 가입 시 소액 임차보증금까지 포함해 대출 한도를 산정할 수 있다. 반면 보험 가입이 제한되면 해당 금액을 제외한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 사실상 한도가 줄어드는 구조다.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효율적인 관리와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금융 공급 기조 유지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NH농협은행도 12일부터 MCI·MCG 가입을 제한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역시 26일부터 같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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