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하루에 두 방 '쾅쾅'…KIA 올해 키움에 9전 전승(종합)
연합뉴스
나성범·카스트로도 대포 발사…네일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하루에 홈런 2방을 몰아쳐 다시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도영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벌인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3회 우월 투런포, 7회 좌월 투런포를 차례로 폭발했다.
첫 홈런은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였다면, 두 번째 아치는 135m나 날아갔다.
이로써 김도영과 오스틴은 시즌 홈런 22개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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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해럴드 카스트로의 대포를 보태 KIA는 9-4로 완승해 올해 키움을 상대로 9전 전승을 거뒀다. 작년 1승을 합치면 10연승이다.
최하위 키움은 9연패 수렁에서 헤매 1패만 더하면 시즌 50패에 선착한다.
KIA는 안타와 야수 선택, 보내기 번트로 이어간 3회 1사 1, 2루에서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냈다.
곧바로 김도영이 라울 알칸타라의 빠른 볼을 밀어서 투런 홈런을, 다음 타자 나성범은 변화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을 넘는 솔로 홈런을 차례로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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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과 김호령의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난 7회 김도영의 방망이가 좌측 펜스를 향해 두 번째로 굉음을 냈다.
계속된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스트로는 우중월 솔로포를 때려 쐐기를 박았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탈삼진 8개를 곁들여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5승(4패)째를 올렸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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