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삼성·SK, 호남 반도체 투자 소식에…지역 건설주 급등
SBS Biz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호남 반도체 투자설'에 건설주 급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에 지역 건설사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오늘(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토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에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더 자극을 받았습니다.
◇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5000억 규모 유상증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한때는 9.68% 급락하며, 70만 원까지 밀리기도 했는데요.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으로, 2028년까지 구미 제3 하우스와 김천 제2 하우스를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애플 주가 급락에 국내 관련 부품주도 동반 하락
애플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관련 부품주도 함께 내렸습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애플은 메모리 등 부품 비용 상승을 이유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6%대 급락했습니다.
블름버그 통신은 애플이 이번 가격 인상 배경으로 "AI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으로 메모리·저장 장치에 대한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며 "부품 가격이 이토록 급격하고 크게 상승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 한국전력, '하반기도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하락
올해 하반기까지 전기요금이 동결될 수 있다는 소식에 한국전력의 주가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이란 전쟁으로 반영되는 국제 에너지 가격은 높아졌는데, 거둬들일 수 있는 요금은 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자 영업이익 감소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전력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8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15.3%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8.8% 하회하는 수준일 것"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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