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 배달앱 켜볼까…빵, 초밥 20% 저렴
SBS Biz

고유가 고환율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저렴한 가성비 먹거리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업계는 초저가 상품을 확대하며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저녁 8시 이후 배달앱을 켜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할인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빵부터 도시락 초밥 등이 정가보다 20% 안팎 저렴합니다.
[업계 관계자 : 마감 할인 상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앱 내 노출을 강화하고, 지역 확장은 물론 베이커리 외 일반 외식업종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편의점과 마트들도 초저가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CU는 휴가철을 겨냥한 간편식 할인전을 열고 480원짜리 컵라면을 내놓는가 하면 롯데마트는 5천 원대 소포장 수박을 선보였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외식업체 가는 비용이나 직접 요리하는 것보다 완성품 식품이 오히려 더 저렴하다. 마감 할인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면 신선도를 잘 유지한다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윈 윈'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여름철 물가 안정을 위해 계란과 고등어를 추가 수입하고 마트 등을 통해 3500억 원 규모 농축수산물 할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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