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무상감자 완료 주식 거래 재개
이투데이
결손금 보전 목적 10대 1 감자 마무리에 재무 건전성 확보 탄력
제약사업부 2025년 매출 30%↑…2000셀 규모 하이랙 창고 신축 등 인프라 투자
제약사업부 2025년 매출 30%↑…2000셀 규모 하이랙 창고 신축 등 인프라 투자

▲텔콘RF제약 CI. (사진제공=텔콘RF제약)
코스닥 상장사 텔콘RF제약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 절차를 완료하고 주식 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한다. 회사는 자본 구조를 정비해 재무 리스크를 털어낸 만큼, 최근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제약사업부의 생산 및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텔콘RF제약은 결손금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한 10대 1 비율의 무상감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변경 상장에 따라 30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 완료로 기존의 결손금 부담을 경감하고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 회사는 향후 제약사업부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외형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텔콘RF제약의 제약사업부는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제약사업부 매출은 2024년 대비 약 30% 성장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위장관보호제 제품군인 ‘알지셀액’(성분명 알긴산나트륨)을 필두로 시장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된 점이 실적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는 수주 물량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핵심 생산 공정 효율화와 물류 자동화 고도화 작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팔레타이저 설비를 구축 중이며, 수탁사 제품의 입·출고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00셀 규모의 하이랙(High Rack) 창고 신축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결손금 보전 목적의 무상감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게 됐다”며 “제약사업부의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대와 설비 투자를 기반으로 매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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