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 스쿨, 서울시교육청과 마음건강 콘텐츠 '시그널 디텍티브' 공개
머니투데이
젭(ZEP, 대표 김상엽·고창원)의 에듀테크 플랫폼 젭 스쿨이 서울특별시교육청 마음건강팀과 협업, 중학생 대상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 콘텐츠 '시그널 디텍티브: 사라진 목소리를 찾아서'를 선보였다.
'시그널 디텍티브'는 학생이 탐정 역할을 맡아 친구의 변화와 단서를 살피며 위기 신호를 읽어내는 스토리텔링 기반 체험형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다. 학생들은 단서 수집과 분류, 대화 시뮬레이션, 긴급 도움 요청 훈련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콘텐츠는 활동지와 함께 1차시 수업 형태로 구성됐다. 해당 콘텐츠는 서울시교육청 통합 교수학습 플랫폼 SEN스쿨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에게 무료 제공된다.
젭 관계자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 강화와 사회정서교육 확대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며 "특히 자살예방교육의 경우 학생들이 설명 중심의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관찰, 판단해보는 방식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 마음건강팀과 젭 스쿨은 이러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이번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다"고 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은 "생명존중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위기 신호를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텐츠가 교실 속 생명존중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해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젭 스쿨은 앞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 콘텐츠 '라이프 히어로즈' 시리즈를 비롯해 △초등 생명존중 교육 △초·중등 성인지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배포해 왔다. 앞으로 회사는 공교육 현장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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