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6'(드론쇼 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대한항공 부스의 피지컬 AI 기반 무인 자율비행과 UAM 교통관리·운항통제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토교통부가 지역 수요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 모델 발굴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UAM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토부는 섬·산간 등 교통소외지역 이동 지원과 관광 활성화, 공공의료·행정서비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활용 모델을 중점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체·운항·통신·플랫폼 분야 민간기업이 실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도 함께 구축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내일(2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UAM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60일간 공모를 진행합니다.
공모 대상은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지방정부이며, 최종 선정된 1개 사업에는 최대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평가는 사업모델의 공공성과 지역 수요 적합성, 기존 교통체계 연계 가능성, 민간 참여 및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됩니다.
특히 교통취약지역 지원 등 공공기여도가 높거나 민간기업 참여 기반이 우수한 사업모델에는 가점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형 UAM 서비스를 발굴하고 민간 혁신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용모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