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에도 타설"…삼표산업, 동절기 콘크리트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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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이 교육시설 설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디엔비그룹과 손잡고 동절기 특수 콘크리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삼표산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설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건축물의 초기 구조 안정성과 동절기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20도 환경에서도 별도의 보양 작업 없이 타설 후 36시간 이내 압축강도 5MPa(메가파스칼)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표산업은 지난해부터 전국 중소 레미콘사와 건설신기술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며 생산·공급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건축물 설계 초기 단계부터 '블루콘 윈터'를 기술 규격에 반영하는 '스펙인(Spec-in)' 전략을 추진한다. 삼표산업은 적용 현장을 대상으로 최적배합 설계와 동절기 콘크리트 토탈 솔루션 등 맞춤형 기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디엔비그룹이 강점을 가진 교육시설 설계·공모 시장에서 내한 콘크리트 기술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시설은 학사 일정에 맞춘 공정 관리가 중요한 만큼 겨울철에도 공기 지연 없는 안정적인 시공이 요구된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특수 콘크리트 분야에서 보유한 원천 기술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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