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냉방비 부담 완화책 적기 시행…먹거리 물가 철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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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ㆍ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이어지며 중동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크고 작은 교전이 지속되는 등 아직 불안정한 국면"이라고 짚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발 에너지 물류 리스크는 언제든 우리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지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경제 안보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여름 폭염·폭우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 예보를 언급하면서 "극단적 날씨에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부담이 더욱 가중된다"며, "에너지 바우처 등 냉방비 부담 완화 대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은 폭염, 폭우 등 재난에 적극 대응해달라"며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국민 먹거리 수급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는 농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주요 품목의 수급안정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먹거리 물가 불안을 방지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또 "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며 "장·차관님들께서 직접 뛰며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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