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더 비 아카이브로 '휴머노이드 패션' 가능성 제시
머니투데이
로봇 관절·동작 고려한 미래형 의상 공개, 패션 영역 확장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임동환)의 신규 브랜드 더 비 아카이브(the B archive)가 한세실업이 주최한 '웨어 더 퓨처(Wear the Future) CHAP.01' 휴머노이드 웨어 전시에 참가해 미래형 의상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휴머노이드가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시대를 앞두고 패션의 역할과 확장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비 아카이브는 휴머노이드의 활동 환경까지 고려한 의상을 공개하며 미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했다.
더 비 아카이브는 한세엠케이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버커루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스트리트 미니멀리즘과 빈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휴머노이드 구조에 맞춘 기능성을 강화했다. 어깨와 팔꿈치, 무릎 등 주요 관절 부위에는 넓은 가동 범위를 확보할 수 있는 패턴을 적용했고, 반복 동작에도 자연스러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스트레치 원단과 통기성을 고려한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구동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패션이 미래 기술과 만나 어떤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더 비 아카이브만의 시선으로 새로운 시대와 라이프스타일을 해석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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