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강인, 월드컵 끝나고 ATM 간다 "알바레스 떠나고 LEE 온다" 1티어 이적 전문가 확신
머니투데이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강인 본인도 이적을 강력히 원하며, 이미 측근을 통해 구체적인 대화가 오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현지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의 라디오 발언을 인용해 아틀레티코의 여름 이적 시장 동향을 보도했다.
모레토는 "이강인 영입전에서 아틀레티코가 가장 앞서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행을 원한다. 이미 구단과 선수 측근 간에 대화가 오가고 있다"며 이적 성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반면 아틀레티코 간판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는 팀을 떠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는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알바레스 측은 응답하지 않았다. 알바레스는 구단에 타 팀 이적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 선수가 가장 원하는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모레토는 "바르셀로나가 1억 2500만 유로(약 2196억원) 이상을 제안해야 아틀레티코가 매각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의 선수단 개편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공격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는 유벤투스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쇠를로트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고 구단 간 이적료 협상에 돌입한다. 또한 아틀레티코는 마르크 쿠쿠렐라(첼시)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으나, 첼시가 5000만 유로(약 878억원)를 요구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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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모레토는 유럽 축구 주요 이적 소식을 함께 전했다. 매체는 "에데르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정했다. 페란 토레스와 로드리는 각각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에 잔류한다. 반면 하파엘 레앙은 AC밀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매일같이 표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SG가 반년 만에 '판매 불가' 방침을 철회한 배경에는 이강인의 강력한 이적 의지가 작용했다. 스포츠 전문 '트리부나'는 PSG가 협상 테이블에 앉은 이유를 세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이강인이 이적을 강하게 희망했다. 둘째, 이강인이 직접 구단 수뇌부를 찾아 타 구단의 제안을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셋째,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불만을 품은 선수를 억지로 잔류시킬 뜻이 없었다.
올 시즌 이강인은 철저한 벤치 자원으로 머물렀다. 리그 27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0경기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리버풀과의 UCL 8강 1차전에서 단 12분을 소화한 뒤로는 출전 기회를 잃었다. 특히 소속팀 PSG가 UCL 2연패를 달성하는 영광의 순간에도 2년 연속 결승전 무대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아틀레티코에 이강인은 전력 강화와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안겨줄 최적의 영입 대상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팀에 부족한 수준급 드리블러를 확보해 공격의 활로를 뚫을 수 있다. 나아가 구단은 이강인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막대한 스폰서십 수익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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