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닉스 53년 만에 우승컵 들어올렸다
한겨레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뉴욕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4-90으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1973년 이후 처음으로 엔비에이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두 팀은 1~3차전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1차전만 10점 차(105-95)였고, 2·4차전 1점 차 승부, 3·5차전 4점 차 접전이었다. 뉴욕의 뒷심과 게임플레인, 인게임 조정능력과 선수들의 실행능력이 좀 더 빛났다.
엔비에이 챔프전은 경기 내내 뉴욕을 들썩이게 했다. 경기장 주변은 인파로 가득 찼다. 대규모 응원도 펼쳐졌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뉴욕 경찰이 인원을 통제하기도 했다. 뉴욕의 우승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티켓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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