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딸 외모 솔직 고백 "집중해서 뛰면 시아버지 차범근 보여"
머니투데이
배우 한채아가 딸이 시아버지인 차범근을 많이 닮았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9회에는 배우 한채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시아버지인 차범근 감독과 붕어빵이라고 하더라. 많이 닮았냐"고 물었다.
이에 한채아는 "정말 많이 닮았다. 처음에는 저도 놀랐다"고 답했다.
이어 "주변에서 크면 엄마를 닮아 예뻐질 거라고 위로해줬는데 크면서도 아버님 얼굴을 벗어나지 못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유전자가 굉장히 강한 것 같다. 차두리 선수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다 닮았다"고 감탄했다.
한채아 역시 "손녀까지 너무 닮았다"며 "가끔 딸이 집중해서 뛰어올 때가 있는데 그 순간에는 아버님 얼굴이 보인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서장훈은 "결혼 8년 차인데 남편이 애정 표현을 많이 원한다고 들었다. 외출할 때 뽀뽀도 해주고 엉덩이도 토닥여줘야 한다던데 오늘도 해주고 왔냐"고 질문했다.
한채아는 "안 해주면 삐진다"며 "결혼 전에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부끄러워했는데 점점 사랑을 갈구하고 애정 표현을 원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부부가 각방을 쓰는 이유도 공개했다.
한채아는 "사이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수면의 질 때문이다. 남편 코골이가 심해서 제가 자꾸 깨우니까 숙면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나가라고 한 적은 없는데 자꾸 깨운다고 본인이 삐졌다"며 "가족이 따로 자는 게 아닌 것 같다면서 침대를 직접 들고 방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그런데 제가 서운하게 하면 다시 매트리스를 들고 나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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