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참석 G7 정상회의 종료…8건 결과문서 중 7건 동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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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년 연속 참석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17일 오후 (현지시간) 업무오찬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리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 확대세션 결과로 채택된 총 8건의 결과 문서 중 7건에 동참했다.
청와대 측은 이 대통령이 이날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마지막 세션인 '업무오찬'에 참석해 '안전하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인공지능 도입 보장' 주제하에 △성장·회복력·사이버안보 및 △미성년자 보호·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발언에서 AI 시대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핵심 과제로 '공유'와 '안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AI가 생산성 혁신을 가속화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그 혜택이 고르게 확산되지 않을 경우 국가 간, 국민 간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양극화가 인류 공동의 난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AI 역시 일부만이 향유하는 기술이 아니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AI 시대의 또 다른 핵심 과제로 안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AI가 올바르게 활용될 경우 인류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악용될 경우 대량 살상과 문명적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고, 현재 국제사회가 AI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AI 안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 속도가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하고, 보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균형적·지속가능·회복력 있는 성장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미성년자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등 3건 문건이 채택됐다. 우리 정부는 이 중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선언문에는 불참했지만 G7의 핵심광물 다변화와 회복력있는 공급망 구축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의장국 프랑스는 지난 16일 확대회의 1세션 마무리 후 △상호 호혜적 국제파트너십 △암 퇴치 △에볼라 대응 3개 문서를 채택했다. 또 17일 확대회의 2세션 마무리 후 △마약 밀매 대응 △불법 이주민 밀입국 대응 등 2개 문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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