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비어 있는 주택 주차 공간 공유로 주차난 해소한다 [메트로]
이투데이
‘주택 내 주차 공유 사업’ 참여자 모집
이웃과 주차장 나누고 이용 수익까지
1면당 최대 200만원 설비 비용 지원
이웃과 주차장 나누고 이용 수익까지
1면당 최대 200만원 설비 비용 지원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 사업 참여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는 출근이나 외출 등으로 비어 있는 개인 주택의 주차장을 다른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실시하는 ‘주택 공유 주차장’ 모습. (사진 제공 = 성동구)
참여 대상은 관내 주차 공간 공유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다. 서울 성동구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차 공유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초기 설비비용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주차장 1면당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주차 센서기 △보안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주차면 도색 △주차 공유 안내판 설치 등을 구에서 직접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해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동시에 주택 소유주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형 모델로 운영된다. 주택 소유주는 전문 주차 공유업체와 양자협약을 체결하고, 외부 이용자가 공유된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수익금을 업체와 배분받는다.
성동구 관계자는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웃의 주차 편의를 돕는 것과 함께 추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설치비 지원과 주차 공유에 따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만큼 주택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 사업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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