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0개' 호날두 감싼 포르투갈 감독…"팀에 꼭 필요해"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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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향한 신뢰를 드러내면서도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의 선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선수들에게도 선발 명단을 알리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호날두는 지난 콩고민주공화국과의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포르투갈도 주전 공격수의 부진 속 졸전을 벌이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를 교체하지 않은 마르티네스 감독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그러나 그는 "월드컵에서는 다양한 이야기와 긴장이 존재한다. 그것도 경기의 일부"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호날두를 향한 신뢰를 재차 드러냈다. 감독은 "호날두는 집중력이 뛰어난 선수다. 회복과 훈련, 준비 과정 모든 면에서 모범적"이라며 "6번째 월드컵을 치르는 지금도 팀에 기여하려고 한다. 우리 선수들에게 진정한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팀에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수"라면서 "최근 경기에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고 수비 사이의 틈을 찾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대표팀과 호날두를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공정하지도, 정당하지도 않다"고 반박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지난 경기의 실망감이 오히려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선수단은 이전보다 더 단단하게 뭉쳤고, 다음 경기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날두의 월드컵 통산 득점은 8골이다. 한때는 그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다 '축구의 신'이 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아르헨티나)는 18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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