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 원조' ACE ETF… 장·단기 수익률 '쑥'
머니투데이
AI(인공지능) 산업이 확산되고 반도체 패러다임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투자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주목하며 장기와 중단기 전략을 아우르는 ETF(상장지수펀드) 라인업을 구축해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ACE AI반도체TOP3+,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등이 반도체 ETF 라인업으로 최근 1년간 수익률이 150~415%에 달한다.
이 중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 4개 축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산업 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기업인 SK하이닉스(메모리),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 ASML(장비) 등 합산 시 약 80% 비중으로 집중 투자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2022년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940.77%로,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250%, 594%를 기록했다.
국내 반도체 시장을 주목하는 투자자에게는 'ACE AI반도체TOP3+'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3개 종목을 약 75% 비중으로 담아 반도체 전반을 투자하는 ETF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18%, 415%다. 최근 상장한 'ACE K반도체TOP2+ ETF' 역시 국내 메모리 반도체와 반도체 기판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담고 SK스퀘어·삼성전기 등 반도체 기판 기업도 편입했다.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AI 반도체 산업이 '학습'에서 '추론' 단계로 확장하는 흐름에 맞춘 상품으로 AI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개발 기업 등 미국과 대만 시장 내 상위 10개 유망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23%, 150%로 나타났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본부장은 "AI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성장 국면에 있어 기술 고도화와 함께 투자 기회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ACE ETF는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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