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E&A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 기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삼성E&A는 다음 달 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삼성E&A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아드녹, 엑슨모빌, 페트로나스 등 글로벌 발주처를 비롯해 보잉, 에어리퀴드, 베이커 휴즈, 하니웰, 넬, 대한항공, 한국CCUS추진단 등 국내외 에너지 분야 기업과 기관 약 200곳에서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에너지 현실주의: 지속성, 다양성, 신속한 실행’이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에너지 산업의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삼성E&A는 기존 에너지원의 지속성, 수소·청정에너지·탄소포집·수처리 등 에너지 포트폴리오의 다양성,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로보틱스 기반 프로젝트의 신속한 실행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남궁홍 삼성E&A 대표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후 에너지, 혁신기술,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 세미나가 이어진다.
전시공간도 운영된다. 에어리퀴드, 톱소, 넬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부스와 함께 삼성E&A의 LNG, 뉴에너지, AI, 로보틱스, 대형 골조기술, 안전·품질 관련 혁신 기술 솔루션이 소개된다.
삼성E&A는 올해 초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존 화공·비화공에서 화공·첨단산업·뉴에너지로 개편했다. 뉴에너지 분야에서는 e-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지속가능항공유(SAF), LNG+CCS 등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기술 발전, 신규 사업 창출, 파트너십 구축 등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통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 전 분야에 걸친 수행 혁신과 기술력,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