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션, 충남TP '자율주행차 반도체 보안' 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시너지션(대표 김용은)이 충남테크노파크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및 전장부품의 보안성 설계·검증·평가 기반을 활용,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기업의 시장 진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너지션은 대표자가 등록한 국내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별도 설정 없이 칩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각 노드의 발생 메시지를 자동 인지하고, 타 노드에서 이를 사용할 때 방어 기능을 수행하는 통신 보안 칩 관련 기술을 보유했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차량 내부 통신 환경에서는 메시지 송신자 인증 기능 부재, 데이터 암호화 미적용, 메시지 위·변조 검증 기능 부족 등의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차량 네트워크에 접근한 공격자가 정상 ECU(전자제어장치)를 가장해 위장 공격, 재전송 공격, 대량 메시지 공격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차량 오작동 및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국제적으로 차량 통신 보안 의무화가 확산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홍보 영상, 시험 평가, 양산 기술 지도 등을 지원받아 양산 가능한 통신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시너지션은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기반 차량 CAN(Controller Area Network)/CAN FD 보안 보드 시제품을 개발해 완성차 OEM(차량제작사) 및 1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개념검증(PoC)과 기술 시연을 추진하고 있다. 실차 환경에서 시험을 진행하며 차량 네트워크 데이터를 확보하고, 성능 검증 및 시험 데이터 분석 체계도 구축 중이다. 김용은 시너지션 대표는 "기존 CAN 보안 트랜시버는 차량별 복잡한 파라미터 설정이나 사전 정의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현재 별도 설정 없이 적용 가능한 구조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독립형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구조로 현장 적용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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