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화장품 수출 70억달러…對美 첫 20%대
SBS Biz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70억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역대 상반기 실적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7.3% 증가한 70억달러(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수출액은 31억달러, 2분기는 39억달러로 분기별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14억5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0.7%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10억1천만달러, 일본이 5억8천만달러 순이었습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8.3% 증가한 반면 중국은 6.6% 감소했습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 수출 성장세가 뚜렷했습니다. 상반기 기초화장품 수출액은 54억8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반면 색조화장품은 7억2천만달러, 인체세정용이 3억4천만달러로 각각 4.2%, 20.6% 감소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세계 최초 화장품 글로벌 규제기관장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수출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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