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과 김응수가 남다른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25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17회에서는 김응수, 김동현, 조권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수지는 조권을 보며 "완전 에겐남 스타일이다. 자기관리 철저할 것 같다"며 말을 걸었다.
그러자 조권은 "나는 엄청나게 관리한다. 관리하는 재미로 산다"며 "집에서 팩하고 괄사한다. 하루에 1팩은 꼭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응수는 "나도 그렇다. 조권이 인생 고수다. 내가 나를 가꾸는 것만큼 행복한 게 없다"며 공감했다.
이어 김응수는 "나는 북한산도 매일 군가 부르면서 뛴다. 새벽에 뛰면 공기가 기가 막힌다"며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셔도 일찍 일어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권은 "그러면 팩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탁재훈은 "두 사람이 하루 루틴이 비슷하다. 그래도 조권이랑 비교하면 응수 형님이 늙긴 늙는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응수는 "나 중학교 2학년 때 얼굴이다"라고 발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응수의 독특한 사람 보는 기준도 공개됐다.
김응수는 "아침 9시 이후에 일어나는 사람은 절대 친구로 안 사귄다. 사람으로 인정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극단적인 기준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때 김동현이 "야간에 일할 수도 있잖아요"라고 따지자 김응수는 "나도 야간에 일한다. 나는 노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