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근혜 감성 투표로는 암담…김부겸 지지는 대구 미래 위한 것
머니투데이
[the300]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데 대해 "전임 대구시장으로서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세운 이른바 '감성 자극 투표'를 겨냥해서는 "대구 미래는 더 암담해질 뿐"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30일 SNS(소셜미디어)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비난을 무릅쓰고 유일하게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것은 전임 대구시장으로서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GRDP 30년째 전국 꼴찌인 대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TK신공항, 대구 산업 대개편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김부겸 후보가 아니면 그걸 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세운 감성 자극 투표로는 대구 미래는 더 암담해질 뿐"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추경호 후보에 대해서도 "더구나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로 매주 재판을 받아야 할 후보가 대구시장이 된다면 이재명 정부가 대구시를 지원해 줄 수 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건 추경호 개인 구명 차원이라면 모르되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선택은 아니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나는 내가 자란 대구가 다시 한반도의 3대 도시로 우뚝 서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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